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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을 지키는 기술의 연대'…경북대·에코윈, 병해충 대응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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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교육 협력으로 현장형 인재 양성 추진
10월 17일 MOU 체결… 공동 프로그램·프로젝트 운영

박주원 경북대 산림병해충 전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단 단장, 오른쪽은 구경본 ㈜에코윈 대표이사. 경북대 제공
박주원 경북대 산림병해충 전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단 단장, 오른쪽은 구경본 ㈜에코윈 대표이사. 경북대 제공

산림을 지키는 협력의 손길이 맞닿았다.

경북대학교 산림병해충 전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주원)은 지난 17일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에코윈(대표이사 구경본)과 산림병해충 대응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대가 산림청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산림병해충 전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재선충 등 병해충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병해충 대응을 위한 연구 협력과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경북대의 산림 전문 연구·교육 역량과 ㈜에코윈의 친환경 생물농약 분야 기술력 및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 교육 프로그램과 현장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주원 단장은 "산학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병해충 대응 산업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연구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경본 대표이사는 "경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병해충 대응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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