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당내 경선 중 미국으로 장기 출장을 떠난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돌아오면 거취를 고민하라"고 18일 쏘아붙였다.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 애쓴 세 분의 후보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승리한 오세훈 후보께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적었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과 치른 당내 경선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배 의원은 "지난주 최고위가 지역 후보들의 공천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손 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를 겨냥해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며 "천진한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라고 꼬집었다.
배 의원이 언급한 '사진'이란 장 대표가 김민수 최고위원과 백악관 등을 배경으로 찍은 기념 사진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친한동훈계를 비롯한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들을 '화보 사진'이라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배 의원은 "(미국에서)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직격했다.
한편 장 대표는 당초 17일로 예정했던 귀국을 사흘 뒤인 20일로 연기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틀튜버 포로된 보수 정당…어쩌다 망조 들었나 안타까워"
장동혁 "많은 미국 인사들, 李정부 대북정책·한미동맹 우려해"
장동혁 "정동영 감싼 李대통령, 까불면 다친다"
李대통령 지지율 65.5%로 취임 후 최고치 기록
'화물연대 조합원 사상 사고' 40대 비조합원 영장…살인 혐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