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단거리의 초신성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이 남자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조엘진은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10.3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김시온(경산시청)이 0.01초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조엘진은 지난 9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20세 이하(U-20)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 26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0초 30)을 0.04초 단축했다.
또한 지난 5월 서민준(서천군청)·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준혁(국군체육부대)과 함께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에서 참가해 패자부활전 1조에서 38초51을 기록,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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