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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 감독·주연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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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하트하우스 프로젝트 '숏츠하우스'

CGV 숏츠하우스
CGV 숏츠하우스 '꽃놀이 간다' 포스터

CGV가 단편영화 상영 프로젝트 '숏츠하우스'(SHORTS HOUSE)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배우 이정현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를 CGV 아트하우스에서 단독 상영한다.

'숏츠하우스'는 국내외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CGV 정기 상영 프로젝트로 아트하우스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김종관 감독의 '폴라로이드 작동법'을 시작으로 '해피엔드' 네오소라 감독의 '슈가글라스 보틀'과 '더 치킨'을 비롯해 '서브스턴스' 코랄리 파르쟈 감독이 연출한 '리얼리티+' 등 총 4편을 선보였다.

'꽃놀이 간다'는 배우 이정현의 첫 연출작으로 감독·각본·주연을 모두 맡았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섹션 공식 초청을 비롯해 미쟝센단편영화제, 여성인권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등에 잇따라 초청돼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영화는 말기암 환자인 엄마의 밀린 치료비로 병원에서 자진해서 쫓겨난 수미(이정현)가 엄마의 꽃놀이 관광을 약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섬세한 연출로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이정현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이 녹아 있어 현실감과 감정의 깊이를 더한다.

CGV는 '꽃놀이 간다' 상영을 기념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A3 사이즈의 영화 포스터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는 2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이정현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시네마톡이 열리며, 예매 관객 전원에게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꽃놀이 간다'는 22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16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상영된다. 러닝타임은 28분이며, 티켓가는 3천 원이다. '숏츠하우스' 상영작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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