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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현지 관련 여러 증언·영상 확보…다소곳이 일만 하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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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 받고 감시 받지 않겠다고 명확히 하면 공개할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설왕설래가 연일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김 실장과 관련해 "여러 증언·영상 자료를 갖고 있다"며 "월급만 받고 감시는 받지 않겠다는 선언을 명확히 하는 순간 공개할 생각"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22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서 "김현지 실장과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사실 약간의 폭력성까지 행사하면서 다투는 모습 같은 걸 저희 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다"며 "이런 것들 외에도 여러 증언 저희가 확보하고 또 영상 자료도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료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이기인 사무총장이 성남시장 이재명과 함께 성남시 의원을 오랫동안 했었고 경기도의원까지 하면서 이 문제의 정통에 대해서 알고 있다"며 "이재명 시장이 되기 전부터의 영상 같은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04년 3월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난입 사건 당시 이 대통령과 김 실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민주당이 '이분이 레드팀이다. 그리고 굉장히 일을 잘하는 분'이라는 식으로 이해 안 가는 해명들을 하고 있다"며 "레드 팀은 쓴소리를 한다는 이야기다. 대한민국에 레드 팀 하면서 잘 지낸 사람이 누가 있냐. 저는 기억이 안 난다"고 지적했다.

또 공개하지 않은 추가 영상들에 대해서는 "이번에 공개했던 영상에서 보면 애초에 김현지 실장이 다소곳이 일만 하는 분은 아니다"라며 "뭔가 좀 굉장히 능동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그 전위부대 역할을 했다는 걸 저희가 이번 영상에서 공개한 것처럼 그런 자료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상식과 관례가 있다고 했을 때. 그것에서 벗어나는 판단을 한 것은 이재명 정부"라며 "이재명 정부에서 자초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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