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남녀 싱글 에이스인 차준환(서울시청)과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차준환은 2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5.07점, 구성점수(PCS) 78.85점, 감점 2점으로 총점 141.92점을 받았다. 이로써 쇼트프로그램 점수 75.61점을 합해 최종 총점 217.53점으로 8위에 그쳤다.
차준환의 개인 최고 점수는 2023년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낼 때 기록했던 296.03점이다. 이와 비교해 이번 대회에선 상당히 부진한 성적을 낸 것이다. 차준환은 남은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올 시즌 상위 6명에게 주는 파이널 그랑프리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우승은 총점 278.12점을 획득한 일본의 사토 순이에게 돌아갔다.
앞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신지아는 TES 65.30점, PCS 63.12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27.42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8.10점을 얻은 신지아는 최종 점수 195.43점으로 전체 출전 선수 11명 중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1차 대회에서 7위를 했던 터라 아쉽게 왕중왕전인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함께 출전한 이해인(고려대)은 최종 총점 177.32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엠버 글렌이 214.78점을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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