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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대구 정창민, 육상 2관왕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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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수영·역도 등 개인 종목서 메달 대거 획득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달 31일 부산에서 개막한 가운데 대구 선수단이 순항하고 있다.

모두 509명(선수 344명, 임원 및 관계자 165명)으로 구성된 대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에 출전해 육상 13개, 수영 12개, 역도 8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육상과 수영, 역도 등 개인 종목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며 대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1일 남자 800m에서 대구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정창민 선수(지적장애/에스엘㈜)는 2일 열린 남자 100m T20 경기에서도 11.24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종목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그는 4일 열리는 남자 200m T20 종목에도 출전해 3관왕 달성에 도전할 예정이다.

우상욱 선수.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우상욱 선수.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수영에서도 기분 좋은 소식이 이어졌다. 11월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전을 앞둔 우상욱 선수(청각장애/대구장애인수영연맹)가 남자 DB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대회 배영 100m 금메달리스트인 우 선수는 올해 역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단체 구기 종목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뇌성마비 축구팀은 16강전에서 전북에 아쉽게 패했지만, 청각축구팀은 지난해 우승의 기세를 이어 8강에 진출, 충남을 꺾고 올라온 인천과 3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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