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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이 뽑은 하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시정혁신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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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음식물 수거 실명제·환승 통합요금제 선정…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대구시청 동인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동인청사. 매일신문 DB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을 선도한 최우수 사례에 '교동 음식물 수거 실명제'가 선정됐다.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대구경북 통합 환승체계 구축'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는 최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1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10개 우수사례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에 이어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쳤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교동음식물 수거 실명제로 악취도 잡고 시민의 마음도 잡다'(중구 환경과)가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이 사례는 음식물 수거 용기에 업소의 간판 이미지를 활용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해 보행 불편과 악취 문제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교통비 반값, 대구경북 하나로 잇다'(대구시 버스운영과)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대구경북 9개 지자체와 13개 운송기관, 민간 요금 정산사가 협력해 환승 통합요금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이는 시행 6개월 만에 통행량 11만건, 환승 건수 1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 기관에는 시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특별 인사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우수 사례들이 시정 전반에 확산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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