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 후포요트학교와 15일 울진연호공원에서 각각 열려 늦가을의 청량함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건강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걷기대회 코스는 후포요트학교를 출발해 금음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후포면 코스와 울진연호공원을 출발해 은어다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울진읍 코스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약 4~5km로 산책로와 해안가를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따라 걸으며 울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걷기대회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 졌다. 출발 전에는 병뚜껑 알까기, 물병 세우기, 물병 굴리기 등 손쉬운 미니게임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행사장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중간 지점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로 걷는 내내 웃음과 활기가 넘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걷기대회는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교류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울진의 아름다운 가을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모두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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