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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AI로 길을 열다…영남대, 자율주행 경진대회 정상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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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MANIAC팀, 전국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수상
AI 기반 주행 알고리즘으로 완벽한 미션 수행
139팀 중 본선 35팀 경쟁… MANIAC팀 전국 1위 영예

영남대 학생들이
영남대 학생들이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준형, 서민권, 김설빈, 이제호 학생, 권성진 교수. 영남대 제공

AI가 길을 읽고, 학생들이 미래를 달렸다. 영남대 학생팀이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전국의 경쟁팀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MANIAC팀이 최근 한라대에서 열린 '2025 HL FMA(Future Mobility Award) 자율주행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HL그룹(HL만도, HL클레무브 주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최한 전국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139팀 547명이 참가했다. 영남대 MANIAC팀은 대학생 부문인 'aMAP Innovator Championship[1/5]'에서 본선 진출 35개 팀 중 최고 성적을 거두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자율주행 차량의 센서 인식, 경로 계획, 주행 제어 등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융합한 알고리즘을 선보였으며, 영남대 팀은 차선 및 신호 인식, 장애물 회피 주행, 자동 주차 등 다양한 미션을 완벽히 수행했다. 주행 안정성과 정확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MANIAC팀은 미래자동차공학과 이제호(3학년), 차준형(3학년), 서민권(2학년), 기계공학부 김설빈(4학년), 김민성(3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객체 인식, 경로 계획, 제어 알고리즘 등 역할을 분담해 준비에 임했으며, 실제 도로 환경을 모사한 트랙에서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예선과 본선 모두 1위로 통과하며 완벽한 결과를 거뒀다.

권성진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구현한 AI 알고리즘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론을 실제 기술로 구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영남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지원으로 실무 기반 산학협력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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