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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뚫은 해외취업의 길…대구보건대, 혁신 모델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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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 해외취업 사례와 해외 자격 연계로 높은 평가
27개 기관 중 2개 부문 수상… 학생 만족도 4.7점 기록

지난 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지난 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보건대가 해외취업연수사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학생의 손끝에서 빚어진 치과기공 작품이 SNS를 타고 세계로 향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 해외취업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외취업연수사업 부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해외일경험지원사업 부문 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7개 기관이 참여해 이 중 12개 기관이 부문별 최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구보건대는 해외취업연수사업 부문에서 'SNS 기반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청해진대학 치기공전문가 양성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주소희 학생의 치과기공 작품을 SNS에 게시하고 협력 산업체와 연계해 홍보한 결과, 독일 현지 치과기공소로부터 직접 제안을 받아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는 단순한 취업 알선이 아닌 능동적 글로벌 진출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일경험지원사업 부문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7개 학과 학생 20명을 파견해 현지 직무 경험을 제공한 성과가 인정됐다. 학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으며, 해외취업 연계율 또한 향상됐다. 특히 캐나다 물리치료사(PT) 및 공인치과보조사(CDA) 자격 연계를 위한 교육과정 개편 추진으로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김경용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기존의 해외취업 지원체계에 안주하지 않고 SNS 활용과 해외 자격 연계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맞춰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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