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4일 3일간 엑스코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25'(KIWW 2025)가 폐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 기간동안 60개국 1만2천여명의 참여했다.
대구시는 KIWW 행사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세계 물산업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강변여과수·해수담수화 기술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물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 마지막 날 진행한 폐회식에는 국내외 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산업계·학계·청년세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폐회식에서는 ▷월드워터챌린지(WWCH) 시상 ▷글로벌 유스 프로그램 발표 ▷워터리더스라운드테이블 선언문 발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을 진행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스마트 기술과 국제협력이 물 문제 해결의 핵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특히 AI 홍수예보,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등 대한민국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파트너와 공유하고, 카자흐스탄, 케냐 등과의 협력 성과를 구체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대 간 협력의 장으로서 글로벌 유스 프로그램이 중요한 출발점을 마련했다"며 "청년세대의 참여가 물 분야 미래 전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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