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올 시즌 테니스 상금왕에 등극했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는 2025년 테니스 상금 현황을 소개하면서 신네르가 모두 1천911만4천396달러(약 279억 원)를 벌어 전세계 테니스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신네르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윔블던 남자 단식을 석권했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최종전 'ATP 파이널스' 우승컵도 차지했다.
특히 신네르는 2~4월 도핑 양성 반응에 따른 출전 정지 징계로 코트에 서지 못했다.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이벤트 대회인 '식스 킹스 슬램' 우승 상금 600만 달러를 제외하고도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2위는 신네르의 라이벌이자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로, 1천880만3천427달러(약 275억 원)를 기록했다.
올해 테니스 선수 상금 3위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게로 돌아갔다. 사발렌카는 올해 1천500만8천519달러(약 219억원)를 벌어들이며 2013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세운 WT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1천238만5천572달러(약 181억원)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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