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1일 대경사과원예농협 안동유통센터(풍산읍 유통단지길 99)에서 안동사과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상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과 수출에 나섰다.
이번에 NH농협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총 4.8톤, 10kg들이 480상자에 달한다. 국내 사과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도 수출 확대를 위해 물량을 과감하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안동사과는 안동의 비옥한 토질과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기상 악화, 착과수 감소, 병충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고품질 사과를 수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현지 판촉 활동과 시식행사 등을 통해 안동사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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