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전국 대회에서 메달 4개를 수확했다.
달서구청은 6~7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 장애인 수영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달서구청은 이번 성과로 다시 한 번 장애인 수영 강호라는 걸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충남·천안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 이벤트. 2026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것이어서 더욱 중요한 무대였다.
달서구청 강주은은 접영 100m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주은과 자매 선수인 강정은은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강주은은 이 종목 2위에 올랐다. 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한 강정은은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전문체육위원회 국가대표 선발 심의 대상자로 선정돼 향후 국가대표 발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 한 해 뛰어난 성과로 달서구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수영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표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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