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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2연승에 탈꼴찌까지…"날아오를 일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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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란겔 26득점, 라건아 더블더블로 코트 완전 장악
단독 9위 달성…8위 소노와 1경기 차 추격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가스공사의 김민규가 덩크를 꽃아넣고 있다. KBL 제공.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가스공사의 김민규가 덩크를 꽃아넣고 있다. KBL 제공.

2연승에 탈꼴찌까지.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이제 지축을 박차고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가스공사와 원주 DB의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81대 77로 DB를 꺾었다. 지난 10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도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한 가스공사는 이번에도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1쿼터는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이었다. 가스공사는 김민규의 골밑 레이업 슛과 라건아의 코너 3점슛으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다 DB의 강상재와 교체로 들어온 정효근이 점수를 올리며 역전하는 등 추격을 허용하며 16대18로 1쿼터를 내 주고 말았다.

2쿼터 중반까지 밀리던 가스공사는 중반 들어 라건아, 정성우, 샘조세프 벨란겔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벨란겔은 2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 37대32로 점수차를 벌리는 데까지 성공했다.

벨란겔의 외곽포, 라건아와 신승민의 골밑슛으로 코트 안팎을 종횡무진한 3쿼터를 9점차 우세로 마무리한 가스공사는 DB의 막판 추격으로 79대77까지 쫓겼으나 경기종료 4초를 남기고 신승민의 자유투 2개가 모두 성공하며 81대7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가스공사와 DB와의 경기에서 가스공사의 벨란겔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KBL 제공.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가스공사와 DB와의 경기에서 가스공사의 벨란겔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KBL 제공.

이날 경기에서 샘조세프 벨란겔은 말 그대로 펄펄 날아다녔다. 벨란겔은 이날 시도한 9개의 3점슛 중 5개가 성공, 55.6%의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이날 벨란겔은 26득점 8어시스트로 이날 승리의 최고 수훈을 기록했다.

라건아는 19득점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고, 신승민도 13득점 6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신인 김민규도 이날 큰 활약을 펼쳤다. 6점 3리바운드를 기록한 김민규는 3쿼터 때 덩크를 성공시키며 코트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다만, 라인을 밟는 턴오버(실책)를 3차례 범하고 경기종료 직전 U파울을 범하는 등 서툰 모습도 보였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와 공동 9위였던 가스공사는 DB전 승리로 탈꼴찌에 성공하기까지 했다. 같은 날 울산 현대모비스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10위로 내려앉았고 가스공사는 9위로 올라섰다. 8위인 고양 소노와의 승차는 1경기차다.

가스공사는 이번 2연승을 바탕으로 그간의 부진을 씻고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모양새다. 가스공사는 1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른다.

13일 프로농구 가스공사와 DB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 임한 벨란겔에게 정성우(사진 위 왼쪽)가 벨란겔에게 물을 쏟아붓는 장난을 치려하고 있다. KBL 제공.
13일 프로농구 가스공사와 DB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 임한 벨란겔에게 정성우(사진 위 왼쪽)가 벨란겔에게 물을 쏟아붓는 장난을 치려하고 있다.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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