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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통합돌봄서비스' 복지 3관왕 달성…초고령사회 대응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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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우수 성과 인정
지역사회 보장계획·고독사 예방 등 복지 성과 인정받아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계획·의료돌봄 통합지원·고독사 예방 등 여러 복지분야 수상을 기념하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지난 15일 지역사회보장계획·의료돌봄 통합지원·고독사 예방 등 여러 복지분야 수상을 기념하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복지와 의료·돌봄,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기관표창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 포항시는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 역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 등이 인정을 받으며 같은 평가에서 장관 표창만 2개를 수상한 셈이다.

한편, 포항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포상금은 전액 포항시장학재단에 기부해 지역 인재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를 비롯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등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를 목표로, 초고령사회와 사회적 고립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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