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을 100일 앞두고 경북 안동에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점등식이 열리는 등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안동과 예천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내년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양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안동시는 지난 24일 시청 일원에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100일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장과 안동체육회장,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동소방서장 등 도민체전 조직위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동시청 로비에서 열린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탈놀이단이 선보인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체육진흥과장이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시청 전정으로 이동해 D-100일을 알리는 전광판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과 함께 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공유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청 이전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경북 최초로 안동과 예천이 공동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를 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만들어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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