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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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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실적평가 부문, 박진희 팀장 유공공무원 표창
2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 장관상 수상 이은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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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추진실적평가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또, 안동시 신성장산업과 박진희 일자리정책팀장은 일자리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올 해 안동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상북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

경상북도 일자리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초 대형 산불로 인한 경기 둔화와 고령화에 따른 고용 여건 악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인일자리 확대와 산불 긴급일자리 추진 등을 통해 60세 이상 고용률을 50.6%로 높여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7천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025년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15세~64세 취업자 수는 8만4천900명으로 목표 대비 1만9천900명 초과 달성했다.

상용근로자 수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 강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와 함께 기업 투자유치 실적, 바이오·헴프·AI 산업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재난 대응형 일자리 정책 추진, 아동 돌봄 서비스 체계 강화 등 지역 전반에 걸친 정책 추진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대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복지 기반의 고용안정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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