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6세 이상 노인 빈곤율 39.7%…OECD 최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노인 10명 중 4명 소득 빈곤 상태
OECD 평균 14.8%의 2.7배 달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성동구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 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성동구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 시설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66세 이상 노인의 소득 빈곤율이 39.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6일 발간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5'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OECD 평균(14.8%)보다 2.7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빈곤율은 전체 인구 중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통상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국내 전체 계층의 소득 빈곤율은 14.9%로 OECD 평균(11.1%)보다 높았지만, 노인 인구와의 격차만큼 크지는 않았다. 결국 노인의 소득 빈곤율이 OECD 평균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 계층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았던 셈이다.

75세 이상 노인들은 급격한 건강 악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노인 중 3개 이상 질환을 갖고 있는 비율은 46.2%에 달했다. 75세 이상 노인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고혈압(69.0%)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당뇨병, 고지혈증, 관절염, 골다공증 순이었다. 치매 유병율은 15.7%로 74세 이하 노인(4.6%)에 비해 3.4배 수준이었다. 75세 이상 노인의 33.1%는 본인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연령이 낮은 노인(14.4%)에 비해 2배 이상이었다.

지난해 국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시기 사교육비 총액은 2008년 10조4천억원에서 2015년 7조5천억원까지 감소했다가 지난해 13조2천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4만2천원, 초등학교 시기 사교육 참여율은 87.7%로 나타났다. 중학교 시기 사교육비 총액은 2009년(6조3천억원)부터 2016년(4조8천억원)까지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해 지난해 7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고등학교 시기는 2007년(4조2천억원)부터 지난해(8조1천억원)까지 계속 늘었다.

지난해 해킹 등 사이버 침해 범죄(정보통신망 침해 범죄) 발생 건수는 4천526건으로 2023년(4천223건)보다 7.2% 증가했다. 2014년(2천291건)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하지만 검거율은 21.8%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사이버 성폭력 등 불법콘텐츠 범죄(80.9%)나 피싱·사이버 사기 등 정보통신망 이용 범죄(52.1%)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왜곡했다며 처벌을 요구했고, 이는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30일에는 서울시의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이 도래하며, 고지서 발송 수는 4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8.9...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발견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평화안을 거절하며, 이란이 패배하여 즉시 개방 합의를 원한다는 주장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