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퇴임식을 갖고 33년 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 했다.
경북 문경 출신인 김 부지사는 1991년 행정고시 합격 이후 공직에 입문한 뒤, 중앙과 지방을 오간 정통 행정관료다.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 민방위심의관 등을 거치며 중앙정부에선 주로 국가정책 기획 및 지방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특히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으로 근무하며 지방분권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적 과제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도 했다.
경북도에선 2009년 정책기획관, 2010년 초대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창조경제산업실장 등 산업·경제 정책을 설계·추진하는 역할을 했다. 이 같은 경험은 2022년 10월 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하면서 더 빛이 바랬다. 김 부지사는 약 3년 간 이철우 도지사를 보좌하면서 저출생 극복 정책 추진,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을 위해 힘을 보탰다.
김 부지사는 퇴임 인사를 통해 "행정부지사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의 작은 변화를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면서 "모든 성과는 도민 여러분과 도청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체 누가 받는거냐"…고유가 지원금 기준에 자영업자 분통, 무슨일?
"삼성전자 없애버려야"…총파업 앞둔 노조 간부 '격앙 발언' 파장
조국 "빨갱이·간첩 운운 여전"…5·18 맞아 강경 발언
교수 222인 이어 원로 134인까지…추경호, 세몰이 본격화
김부겸 "대통령 관심에 대구시장 의지…TK신공항 추진, 훨씬 쉬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