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임신·출산 가정의 가사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구 지역에서 처음 도입되는 제도로, 출산과 육아 초기 가정의 실질적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구는 2026년 1월부터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남구의 미래 10년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프로젝트'의 하나다. 임신과 출산으로 가사 부담이 커진 가정에 지자체가 직접 비용을 지원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돕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2026년 1월 19일부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자가 희망하는 가사서비스 업체를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이용료는 우선 본인이 부담한 뒤,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실비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원 횟수는 출생아를 포함해 주민등록상 12세 이하 자녀 수에 따라 8회에서 12회까지 차등 적용된다. 1회당 지원 한도는 6만5천 원이며, 가구당 최대 7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임신·출산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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