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디지털 행정의 중심축을 하나로 묶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봉화군은 군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새 홈페이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그동안 부서별·기능별로 흩어져 있던 온라인 행정 창구를 통합해 '한 번의 접속으로 해결하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통합예약시스템 도입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돼 이용이 불편했던 체육시설과 숙박시설 예약 기능을 홈페이지 한 곳으로 모아, 실시간 신청부터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군민들은 더 이상 여러 사이트를 전전할 필요 없이 대표 홈페이지에서 예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행정 서비스 통합 폭도 넓어졌다. 부서별로 따로 운영되던 ▷계약정보공개시스템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평생학습포털 등이 대표 홈페이지로 일원화됐다. 이를 통해 교육 신청, 생활 민원, 정보 확인 등 주요 행정 절차를 한 번의 접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도 함께 강화됐다. 국가 표준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확보했고, 보안 체계 역시 한층 고도화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PC·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모바일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군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느끼던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홈페이지 개편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이슈 관리와 전담 콜센터 운영 등 안정화 작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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