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대구경북 기업들의 기술력이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기업이라서 부스를 찾았다"는 외국인들은 지역 기업들의 제품을 보면서 '원더풀(Wonderful)'을 외쳤다. 4면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 마련된 대구공동관은 오전 개장 직후부터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2017년부터 CES 공동관을 운영해온 대구테크노파크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Daegu X-Tech Pavilion'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아카이빙 존과 대구 5대 신산업 중심의 산업 존에는 해외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몰렸다. 한 기업 부스에는 하루에 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자동차부품 기업 삼보모터스는 자체 독립부스에 차세대 UAM 기체를 선보였다. 특히 비행기를 정비하는 로봇이 등장해 비행기 안팎을 스캔하는 모습에 관람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스타트업 전용관 유레카 파크에서도 경북 기업들의 성과가 이어졌다. 경북도 공동관에는 총 14개 지역 기업이 자리를 잡았다.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받은 딥퓨전에이아이는 자율주행을 넘어 방산 분야까지 관심을 끌었고, 휴머닉스와 리플라 역시 로보틱스·재활용 기술로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CES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검증받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일만백만의 김소은 미디어본부 팀장은 "CES 참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만나 협업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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