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부딪히고 불편할 때 새로운 게 나온다고 생각해요. 편안함 속에 있지 말고 불편한 것에 부딪히고, 많이 도전해 보면 좋겠어요."
창업에 관심 있는 대구 학생·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제8기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도전 의지를 다졌다. 앞서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6'을 관람한 단원 16명은 이날 실리콘밸리로 이동해 구글과 HP 본사를 탐방했다.
HP에서 단원들을 만난 에디 은(Eddie Eun) PM(프로덕트 매니저)은 "미국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들이 하는 일을 알면 나중에 사업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곳 분위기와 여러 성공 사례를 보고 무엇이든지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어디에 가든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AI(인공지능) 시대가 된 만큼 예전처럼 해서는 안 된다. 세상이 많이 변했으니 많이 도전해 보면 좋겠다. 무엇이든 '자기 것'을 해보면 좋겠다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구글에서 만난 한 유튜브 PM은 단원들에게 "비즈니스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 주요 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변하고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알면 본인의 커리어 또는 비즈니스를 어떻게 맞춰갈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람이 AI를 이길 수 있느냐"는 단원 질문에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대부분에게 영향이 갈 거다. 인턴, 신입사원 채용도 줄어들고 있다"면서도 "반도체 분야를 포함해 아직 AI를 적용하기 힘들고,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많이 남아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단원들은 진로와 관련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더해 글로벌 기업을 둘러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리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2년 차 개발자인 단원 김신희 씨는 "직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공통으로 직무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조언하면서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줬다고 생각한다"면서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고, 이 일을 하고 싶다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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