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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칠곡군 농업기술센터…스마트팜·공유주방으로 농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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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디지털 전환·농산물 가공 경쟁력 강화

경북과학대 라이즈사업단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의
경북과학대 라이즈사업단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의 '공유주방 활성화 업무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과학대 제공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정은재) 라이즈사업단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가 23일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농산물 가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경북도의 RISE(로컬 맞춤형 R&D) 사업과 연계해 '참외 스마트팜 온실관리 시스템 구축'과 '공유주방 활성화 협의회 운영'을 추진한다.

앞으로 참외 재배 농가 4곳을 선정해 스마트환경 관리장치, 온·습도 센서, 무선통신 장비, 태양광 전원 시스템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온실 환경을 실시간 관리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배 체계를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과학대 라이즈사업단은 스마트팜 기획과 장비 설치, 기술 자문, 성과 분석을 담당하고,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대상 농가 선정, 행정 지원, 현장 교육을 맡는다.

'공유주방 활성화 협의회 지원 협약식'에서는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과 청년농업인 성장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공유주방을 중심으로 가공 실습, 상품 개발, 브랜드 기획, 포장 개선, 판로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경북과학대는 대학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칠곡군은 시설 운영과 행정 조정, 협의회 구성 등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협의회를 통해 가공산업 표준화와 브랜드 전략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지선영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학의 기술력과 지역의 현장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농업 혁신 모델"이라며 "스마트팜과 공유주방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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