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 아이스하키 저변은 얕다. 여자 아이스하키는 더 하다. 그래서 구미에서 열릴 예정인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가 더욱 눈길을 끈다.
'WISH(Women's Ice hockey league : Spring cHapter) 2026'이 이달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이틀간 구미 웨이브스 링크에서 열린다. 김창연 동현메탈 대표가 후원해 치러지는 대회다. 지역 기반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 실전 무대를 제공, 경기력을 높이려고 기획했다. 모두 6개 팀, 12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
이번 대회엔 대구에서 유일한 여자 아이스하키팀 '버텍스'가 참가해 의미가 더 크다. 여자 아이스하키 인프라가 전무했던 대구에서 창단,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온 팀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선수층 확대와 여자 아이스하키 활성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회 관계자는 "여자 아이스하키 불모지로 불렸던 대구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여자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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