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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일출뷰 포항 해오름 대교 '송도~영일대' 이동에 "단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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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개통, 차량 통행 시작…주탑 전망대, 언제든 출입 가능
불빛축제 등 경기 진작 기대감

22일 경북 포항구항을 가로질러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해오름대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29일 개통식을 한 뒤 30일부터 임시 개통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연합뉴스
22일 경북 포항구항을 가로질러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해오름대교가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29일 개통식을 한 뒤 30일부터 임시 개통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 남구(송도동)와 북구 (항구동)를 잇는 해상교량 '해오름 대교'가 2일 오후 개통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31일 송도 부두에서 해오름대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해오름 대교(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도로)는 총길이 395m, 왕복 4차선 규모로 2021년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총 공사비 748억원이 투입됐다.

해오름 대교 개통으로 송도해수욕장~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시간은 10분에서 3분 남짓으로 단축됐다. 또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 차량 이동시간도 줄어 도심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해오름대교는 동해 바다의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부에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간에는 사계절 경관조명을 설치한 점도 특징이다. 앞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 운하축제 등 포항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차량 통행을 우선 개방한 만큼 최종 준공까지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명품 교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해오름대교는 경북 유일의 해상전망대를 갖춘 해상교량"이라며 "영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포항으로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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