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남구(송도동)와 북구 (항구동)를 잇는 해상교량 '해오름 대교'가 2일 오후 개통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31일 송도 부두에서 해오름대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해오름 대교(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도로)는 총길이 395m, 왕복 4차선 규모로 2021년 6월 착공에 들어갔다. 총 공사비 748억원이 투입됐다.
해오름 대교 개통으로 송도해수욕장~영일대해수욕장 간 이동시간은 10분에서 3분 남짓으로 단축됐다. 또 포스코 등 인근 산업단지로의 출·퇴근 차량 이동시간도 줄어 도심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해오름대교는 동해 바다의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주탑 내부에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간에는 사계절 경관조명을 설치한 점도 특징이다. 앞으로 포항국제불빛축제, 운하축제 등 포항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차량 통행을 우선 개방한 만큼 최종 준공까지 안전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명품 교량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해오름대교는 경북 유일의 해상전망대를 갖춘 해상교량"이라며 "영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포항으로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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