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5일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 위원장은 "시민이 답이고 시민이 주인"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손으로 '정도(正道)안동'을 굳건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안동 구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돼 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상징적 행보로 읽혔다.
현장에서 권 위원장은 안동의 핵심 발전 전략으로 '국가광장 1호' 조성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임청각을 기점으로 구역사와 영호루를 잇는 역사·문화 축을 중심으로 광장과 조망타워, 보행축 등을 연계해 안동의 도심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을 치유하고, 역사와 문화가 관광·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권 위원장은 "안동은 산불 피해 회복과 지역 경제 재도약, 고령화와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구도심 회복을 출발점으로 안동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광장 1호는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니라 안동의 정신문화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16년간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을 중심에 둔 생활정치를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라 시민과 삶을 함께해 온 경험이 시정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소통과 협치로 행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7대 비전과 10대 분야 52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권 위원장은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안동의 갈등을 멈추고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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