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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부산항 준모항 운영체계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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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크루즈터미널 방문…혼잡 관리·승선 절차 개선 당부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20일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을 찾아 2026년 준모항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수부]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20일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을 찾아 2026년 준모항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수부]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항 준모항 운영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부산항 영도 크루즈터미널을 방문해 2026년 준모항 운영에 따른 승선 준비 현황과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준모항 운영은 크루즈선이 항만에 입항해 기존 승객이 관광을 즐기는 기항지 역할과 함께, 새로운 승객이 해당 항만에서 추가로 탑승하는 모항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이다. 부산항은 이를 통해 크루즈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준모항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터미널 혼잡과 이용객 불편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크인 분산 운영 체계, 수하물 처리 과정, 승객 동선 관리, 보안 및 출입국 절차 등 현장 운영 전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 직무대행은 "부산항이 크루즈 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승객이 터미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승선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혼잡 시간대에도 질서 유지와 수하물 처리, 보안 및 출입국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준모항 운영 과정에서의 불편 요인을 지속 점검하고, 부산항이 동북아 대표 크루즈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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