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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아직 끝나지 않았다"… TK 행정통합 추진 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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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보류에 "정당의 법 아닌 지방소멸 막는 국가 책무"… 여·야 초월 호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TK행정통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TK행정통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 심사를 보류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국민의힘 법사위 모 의원은 'TK특별법 통과를 준비했는데 민주당이 갑자기 대구시의회 반대성명을 이유로 보류시켰다'고 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청와대 정무수석은 국민의힘 지도부 설득을 요청해 왔다"고 썼다.

그러면서 "간곡하게 말씀드린다. 이 법(TK통합 특별법)은 특정 정당의 법이 아니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국회 법사위의 TK통합안 심사 보류를 '진실 공방'이나 '정치적 유불리' 등으로 확전되기 전에 서둘러 진화에 나서는 한편 행정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도지사는 "전남과 경북은 소멸위기의 최선선에 서 있다. 대구와 광주는 1인당 지역총생산이 꼴지 수준이라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두 지역이 다시 성장하는 길을 함께 가야 한다. 지역의 생존 앞에선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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