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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글로벌AI데이터센터 건립 행정절차 완료…내달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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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 영향평가 등 모두 통과하며 사전절차 끝마쳐
다음달부터 기존 시설물 철거 후 즉시 착공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조감도. 포항시 제공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조감도. 포항시 제공

포항에 들어서는 글로벌AI데이터센터가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계통 영향평가(기술평가)를 마친데 이어 지난달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력계통 영향평가(비기술평가)까지 통과하며 사업자와 한전 간 전기사용 계약을 위한 사전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1월 건축허가 및 부지 계약을 마쳤으며, 현재 기존 건축물 철거 단계에 진입했다.

철거 작업은 다음달 말까지 완료하고, 이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9월부터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20여개 기관·부서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원 TF팀'을 가동해 인허가 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고 말했다.

글로벌AI데이터센터는 네오AI클라우드사가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산단 내 10만㎡ 부지에 조성하는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345kV 무중단 변전소와 인접해 있어 200MW 이상의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먼저 1단계로 40MW 규모에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포항시는 향후 단계별 확장을 통해 이곳을 국내 AI 인프라 거점으로 성장시킬 복안이다.

특히, 해당 센터를 중심으로 포항이 보유한 방대한 제조·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AX(인공지능 전환)가 가속화되고, GPU·서버·AI솔루션 기업 등 관련 산업 벨류체인 형성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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