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했던 대이란 군사공격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 위협 종식을 포함한 합의의 기본 틀이 마련됐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계의 미래 이익과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생존을 위해 공격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군사력으로 이란 이슬람공화국을 공격할 준비를 완전히 마친 상태였다"며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기본 틀이 마련됐으니 공격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방금 받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의 기본 틀에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개방과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다만 최종 합의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도 제시했다.
그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며 이란을 압박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고 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거듭 경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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