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환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마음이 머무는 내면의 풍경'이 24일부터 2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경북 청도 출신의 작가는 30여 년 간 교육행정공무원으로 봉직한 뒤, 2007년 퇴임과 함께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미술심리지도자 자격을 취득해 미술을 매개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회복과 성장을 돕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의 작품 세계는 평화롭고 서정이 넘치는 목가적 풍경과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개인전은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그의 일생을 담은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어릴적 추억과 마음 속 고향의 풍경을 그린 작품을, 두 번째 섹션에서는 그가 봉직하던 시기처럼 화려하고 활기찬 꽃들을 그려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퇴임 후 제2의 인생을 거치며 느낀 자유로움과 평화로움을 바닷속 동물을 통해 표현하고, 나아가 모든 것을 아우르게 된 나이에 이르러 발견한 산의 인자함과 포용력을 캔버스 위에 펼쳐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마음 속에 늘 그림에 대한 조용한 열망이 깃들어 있었다"며 "누적된 시간과 기억을 차분히 꺼내 그림이라는 언어로 다시 적어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디 이 긴 세월의 흔적들이 관람자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으로 닿아 각자의 기억과 감정의 풍경을 다시 떠올리게 하고, 나의 오랜 떨림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온기로 남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태곤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는 "작가의 그림 속에 담긴 소재들은 풍부한 삶의 경험과 사유에서 비롯된 이미지들"이라며 "그는 일상이 지닌 소중함과 그 안에 깃든 특별함을 서정적인 작품을 통해 전하며, 관람자에게 공감과 위안을 건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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