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전당의 대표 기획전시 '3인 3색전'으로, 김강록·김도엽·이무훈 작가의 'A3 컨템포러리 알고리즘'이 열리고 있다.
1, 2, 3 전시실에서 펼쳐진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이라는 공통 분모 안에서 조화롭게 펼쳐지는 세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무훈 작가는 자연과 닮아 있는 인간의 삶을 나무, 꽃, 바다의 이야기에 반추해 길고 느린 시선으로 작업한다. 1전시실에서는 다면적이고 다층적인 삶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느낌의 '율려'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김강록 작가는 '빛'을 활용한 미디어 작품으로 제2전시실을 채웠다.
제3전시실은 김도엽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그는 유화물감을 대형 캔버스 위에 물질감을 느껴지도록 표현한 독특한 화법의 대표 작품을 통해, 빛이 이어주는 시·공간의 연결을 보여준다.
대덕문화전당 관계자는 "세 개의 감각과 사유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작가들의 작품들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하나의 예술적 장을 완성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4월 4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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