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국민의힘 공천 결과가 이주 내 나올 전망이다. 결과에 따라 공천 파열음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31일 대구 달서구청장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당은 당원 50%, 일반국민 50%를 반영해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발표를 하루 앞둔 30일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들은 막바지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김용판·김형일 예비후보는 서로를 겨냥한 여론전에 한창이다. 김용판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형일 후보는 네거티브에 의존하지 말고 진재실학(眞才實學)으로 승부를 걸 줄 알아라"고 적었다. 지난 28일 김형일 예비후보가 김용판 예비후보를 두고 '명분 없는 출마'라고 꼬집자 반박 글을 내놓은 셈이다. 김형일 예비후보는 꾸준히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본인이 '대세'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형일 예비후보와 한차례 '단일화 파동'을 겪었던 홍성주 예비후보는 완주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대구시 전 경제부시장 경력을 앞세우고 있다.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이 극심했던 포항시장 공천 후보자는 31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내달 2일 발표될 계획이다. 컷오프 된 김병욱·박승호 예비후보의 반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고, '내정설'이 끊이질 않으면서 본선에서도 지역 내 갈등이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적잖은 상황이다.
중앙당의 기초자치단체 공천을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으면서 적절성 여부를 두고도 뒷말이 끊이질 않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인구 50만명이 넘는 곳에 공천을 잘하자고 중앙당이 권한을 가져갔는데, 잡음만 더 커졌다"라며 "공천 결과 발표 후 번졌던 내홍을 어떻게 수습할 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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