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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스탬프 투어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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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첼린지로 거듭나

경주 송대말등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경주 송대말등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제공

전국의 예쁜 등대를 찾아 스탬프 찍고 여정을 기록하는 '등대스탬프투어' 누적 참가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6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에 따르면 등대 덕후라는 신조어를 양산하며 해양문화 대중화를 선도해 온 등대스탬프투어가 국민 버킷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대부분 가족이나 연인과 동행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참가자는 50만명 내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찾아 '등대여권'에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가며 완성하는 국민챌린지로 참가자 수는 지난해 월 평균 2천400여명에서 올 1~2월 기준 월 평균 1만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등대여권 발급 수량도 누적 20만3천298부를 넘어서는 등 등대여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완주자도 총 7천75명에 달한다.

가장 인기있는 스탬프투어 코스는 '아름다운 등대' 테마로 3천783명이 완주하며 최다 완주자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 신설된 '일출이 멋진 등대' 코스는 150명 이상 완주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층도 눈에 띄게 넓어졌다. 40~50대 완주자가 1천819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60대 이상도 889명에 달해 중장년층 참여가 두드러졌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성취 시스템'도 인기에 한 몫 했다. 6개의 모든 코스를 정복하면 최고 영예 등급인 '마스터' 메달이 수여되며, 플래티넘부터 브론즈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했다.

현재 마스터 완주자 102명을 포함해 플래티넘부터 브론즈까지 총 866명이 완주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심지원 등대해양문화팀장은 "바다의 안전을 지키던 등대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잔잔한 감동을 충전해 주는 콘텐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20만명이 넘는 국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등대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감성문화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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