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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포항 철강산업 위한 정책 대결하자" 토론회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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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노조 제안한 정책 토론회 참여 의사 밝혀
"위기의 철강산업, 민주당이 책임질 것"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항지역 철강노조들이 공동 제안한 '포항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매일신문 지난 6일 보도)에 가장 먼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는 7일 "철강산업의 위기는 공장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포항 지역경제 전체의 위기이며 노동자와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말이 아닌 정책과 실행으로 검증받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한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과 민노총 금속노조 포항지부 현대제철지회는 '철강연대'를 결성하고 현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노력과 함께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후보들을 상대로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날 박 후보는 철강연대가 제시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저가 물량 공세 ▷탄소중립 전환 부담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 등 문제점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기요금 부담 완화 ▷공공 에너지 인프라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방세 감면 등 정책방향에 같은 뜻임을 전했다.

그는 "정부·국회·지자체가 함께 움직여야 하는 종합 해법이며 일부에서는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집권여당 소속 포항시장 후보 아니겠느냐'는 이야기도 한다"면서 "지금 포항에 필요한 것은 당 색깔이 아니라 '성과를 만드는 실행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전환, 고용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은 이재명 정부와 지역의 현장 정치가 함께 요구하고 끌어온 과제"라며 "철강산업 위기 돌파는 민주당 정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포항시는 현장에서 실행하는 전진기지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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