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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규제 풀고 산업 키운다…민간 중심 협의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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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드론산업얼라이언스 첫 총회…초대 민간 의장사 선출
374개 기관 참여…비가시권 운용·드론 교통관리 등 5개 분과 운영

한국교통안전공단(TS)가 드론배송 실증을 하고 있는 모습. TS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TS)가 드론배송 실증을 하고 있는 모습. TS 제공

정부가 드론산업 협의체 운영 주도권을 민간에 넘기고 규제 개선과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드론산업얼라이언스(DIA)의 2026년 1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산업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국방부 등 10개 정부 부처, 니어스랩·LG에너지솔루션·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188개 기업, 17개 대학, 12개 학회·협회·비영리법인, 27개 지방정부, 24개 공공기관 등 374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이번 총회의 핵심은 민간 주도로의 운영체계 전환이다. 전체 회원사의 의견 수렴을 거쳐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초대 민간 의장사를 선출한다. 지금까지 정부 주도로 운영되던 협의체가 명실상부한 민간 중심 체계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올해 드론산업얼라이언스는 상용화 촉진·규제 개선·기반 조성·핵심기술 자립·국제 협력 등 5개 분과로 개편해 운영한다. 분과에서는 드론의 비가시권 운용 기반 마련, 드론 교통관리체계 조성, 업계 맞춤형 조종 자격 고도화, 고출력 모터 및 ESC 개발, 글로벌 표준 등을 논의한다. 분과 활동을 회원사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정부의 긴급 현안을 집중 대응하는 '프로젝트 유닛'(PU)도 신설한다.

총회에 앞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드론 기업 간담회를 열어 비행 규제 합리화, 기술 개발 지원, 해외 진출 방안 등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총회 행사장에는 나르마·시스테크·비이아이 등 국내 우수 기업의 드론 기체와 핵심 부품이 전시된다.

김 장관은 "지난해가 결속력을 다지는 준비기였다면 올해는 민간 주도로 체질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현장의 어려움과 민간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가감 없이 반영해 대한민국을 드론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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