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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 국힘 예비후보 4명 "여론조작 의혹"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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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장 예비후보 4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성만, 최영섭, 송명달, 유정근). 마경대 기자
영주시장 예비후보 4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성만, 최영섭, 송명달, 유정근). 마경대 기자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 4명이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박성만·송명달·유정근·최영섭 예비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 세력에 의한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한 여론조사기관이 영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특정 예비후보가 유독 높은 지지를 받은 것과 관련, "해당 여론조사기관은 과거 선거에서도 편향성과 불법성 논란으로 신뢰를 잃은 곳이고, 이번 조사 역시 유선전화 착신전환을 활용한 조직적 개입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이자 시민의 민심을 왜곡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비정상적으로 높은 ARS 응답률과 특정 시간대 편중 조사 역시 통계적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요소"며 "조사 기획 과정과 정보 유출 여부, 조직적 개입 의혹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앙당과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컷오프 등 공천 심사에서 즉각 배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들 4명은 기자회견 직후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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