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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5월 15일부터 한 열차로 달린다…운임도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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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코레일·SR, 15일 오전 7시부터 예매 개시
호남선·경부선 일부 구간 시범 운행…좌석 최대 2배로 늘어

지난 2월 3일 수서를 정차역으로 하는 SRT가 서울역에 도착한 뒤 정차해 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SR)은 오는 25일 KTX가 수서역에서 출발하고, 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교차운행에 앞서 시운전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지난 2월 3일 수서를 정차역으로 하는 SRT가 서울역에 도착한 뒤 정차해 있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SR)은 오는 25일 KTX가 수서역에서 출발하고, SRT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교차운행에 앞서 시운전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KTX와 수서고속철도(SRT)가 하나로 연결돼 달리는 '중련운행'이 다음 달 15일부터 시작된다. 좌석이 늘고 KTX 운임도 10% 할인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4일 "KTX와 SRT를 연결해 하나의 열차처럼 운행하는 시범 중련운행을 내달 15일부터 시작하며, 15일 오전 7시부터 승차권 예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중련운행은 두 대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같은 횟수로 운행하면서도 좌석 공급을 늘릴 수 있다.

시범 중련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이뤄진다. 호남선은 토·일요일에 수서~광주송정 구간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기존 SRT 단독 운행(410석)에 KTX-산천을 연결해 총 820석으로 좌석이 두 배로 늘어난다.

경부선은 금·토·일요일에 부산·포항~서울 상행과 서울~부산·마산 하행 구간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경부선은 기존 KTX끼리 연결하던 방식을 KTX·SRT 연결로 바꾸는 것으로 총 좌석 규모는 같지만 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월·금요일 일부 열차는 추가 확보한 SRT 차량을 연결해 좌석 공급을 확대한다.

운임도 내려간다. 시범 중련운행 열차의 KTX 운임은 약 10% 할인해 SRT 수준으로 맞춘다. 수서역 출발·도착 KTX도 동일하게 할인 운임이 적용된다. 다만 할인 열차 이용 시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승차권은 코레일과 에스알의 모바일 앱·누리집,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중련운행 열차는 앞뒤 열차 종류가 달라지므로 온라인 예매 시 KTX와 SRT를 모두 조회해야 원하는 열차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정왕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시범 중련운행으로 선로 용량 추가 없이 수서역 출발·도착 고속열차 공급 좌석이 1주일에 2천870석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안전 문제나 이용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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