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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자 시사상식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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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곳'은 현존하는 국내 토성(土城) 중에서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옛 성곽 자리에 들어선 도심 공원이다. 경내엔 동물원과 향토역사관 등이 있고, 주변은 희귀 수목과 조경수로 꾸며져 있다. 대구 도심 중심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194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비(詩碑)가 세워진 곳도 이곳이었다. 일제강점기 시인 이상화의 시를 새긴 '상화 시비'가 그것으로, 그 이전엔 시비를 세운 역사가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이곳'에는 이상화 시비 이외에도 왕산 허위선생 순국기념비, 석주 이상룡선생 순국기념비, 동학 창시자 최제우 선생 동상 등 대구 경북 지역의 높은 정신을 대표하는 위인들을 기리는 기념물이 즐비하다. 단일 사적지 공간 안에 이렇게 많은 기념탑이 세워져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경상감영의 정문으로 1601년 건립된 관풍루도 '이곳'으로 이전해 잘 보존되고 있다. '이곳'은?(4월 9일 18면)

2. '이것'은 1949년 미국 워싱턴에서 조인된 북대서양조약을 기초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10개국 등 12개국이 참가해 발족시킨 집단방위기구의 이름이다. 냉전이 한창이던 당시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권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회원국 일방에 대한 공격을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의미의 집단 방위를 목적으로 창설했다. 1955년 서독이 '이것'에 가입하자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권 국가들은 이에 대한 대항 조치로 '이것'에 버금가는 지역안보기구를 창설했는데 '바르샤바조약기구'가 그것이다 .

'이것'의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으며 현재 32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것'의 수장인 현임 사무총장은 네덜란드 총리를 지낸 마르크 뤼터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이것' 회원국의 주둔 미군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여파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것'은?(4월 10일 2면)

3. "다도해 부근에 있는 조촐한 어항이다. 부산과 여수 사이를 내왕하는 항로의 중간 지점으로서 그 고장의 젊은이들은 '조선의 나폴리'라고 한다. 그러니만큼 바다 빛은 맑고 푸르다. 남해안 일대에서 남해도와 쌍벽인 거제도가 앞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현해탄의 거센 파도가 우회하므로 항만은 잔잔하고 사철은 온화하여 매우 살기 좋은 곳이다."

'이곳'이 고향인 소설가 박경리는 자신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 제1장에서 '이곳'을 이렇게 묘사했다. '이곳'에 있는 서피랑 마을은 박경리 작가가 태어난 곳이자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주요 무대다.

박경리 외에도 극작가 동랑 유치진과 편지의 시인 청마 유치환 형제,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 꽃의 시인 대여 김춘수 등도 '이곳' 출신이다. 세계적 작곡가로 평가 받는 윤이상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에선 그를 기리기 위해 2002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음악제를 매년 열고 있다. '이곳'은?(4월 10일 16면)

◆4월 1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갱시기

2. 나프타

3. 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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