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7일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이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혀 하 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하 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제가 듣기로는 오늘 대통령께 사의 표명을 했고 (사표가) 수리될 걸로 안다"며 "인재영입을 위한 입당 절차,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하 수석의 사표가 수리되는 대로 입당과 공천 절차를 밟아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 후보로 내세울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도 이날 안성 현장최고위 마무리 발언에서 "어제 저녁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의 캠프 개소식을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와 하 수석과 저녁 식사를 했다"며 하 수석을 만나 보궐선거 출마를 설득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하 수석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구덕고 6년 후배이고 북갑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다 나온 토박이로서 '진짜 부산 사나이'라고 경쟁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의 표명했다고 알려진 하 수석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면담에 배석했으나, 결과 브리핑 장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부산 북구갑 선거구는 2024년 총선에서 부산 지역 18개 지역구 가운데 유일하게 민주당이 승리한 곳으로 이번 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하 수석이 출마하면 민주당·국민의힘·무소속 후보의 3파전이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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