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민생경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상호 간 경쟁에 나섰다. 이철우 후보는 분야별 공약 발표에 집중하며 경북의 미래 비전 구상을 기초화하고 있으며 오중기 후보는 경북 10대 공약 발표로 큰 그림을 제시하고 있다.
28일 이철우 예비후보는 동해안을 대한민국 해양경제의 '새중심'으로 육성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경북 동해안은 항만, 에너지, 수산, 관광, 해양과학기술이 함께 성장할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 공간"이라며 "포항 영일만항과 대구경북(TK) 신공항을 연계한 투포트(Two-Port) 전략으로 경북을 하늘길과 바닷길이 만나는 글로벌 해양경제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그는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거점으로 키워 북극항로와 세계 해양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TK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연계해 항공과 항만이 동시에 작동하는 물류 체계를 구축하면 경북이 글로벌 경제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농업축산식품 분야 공약을 발표하는 등 매일 분야별 공약 발표를 통해 지역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맞서 오중기 후보는 전날 경북대전환 10대 광역공약을 제시하는 등 집권여당 소속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할 실용주의 민생정책"을 강조하며 경북의 성장엔진을 재가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도지사 출사표를 낸 여야 후보가 공히 정책 공약을 앞세워 경북 지역민의 표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셈이다.
오중기 후보는 TK 행정통합, TK신공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도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 철강산업 위기 극복 등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연금', 경북 북부권 국립의과대학 설립, 상급종합병원 유치 등 해묵은 현안 해결도 빼놓지 않았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경북형 균형 발전 모델 완성도 약속하고 나섰다.
오중기 후보는 "낡은 지역 주의를 깨고 먹고사는 문제에 모든 것을 거는 실용주의 도지사를 선택해 달라"며 "마지막 도지사가 되어 경북을 살릴 마지막 기회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철우 후보는 "경북은 하늘길과 바닷길, 에너지 산업, 관광과 수산이 함께 열리는 세계로 향한 전진기지를 지향한다"며 "결단과 뚝심으로 동해안 시대를 열고 경북을 대한민국 해양경제 새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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