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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유휴부지, 지역과 함께"… 사학진흥재단, 학교복합시설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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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2026년 대학 학교복합시설 사업 설명회' 개최
지자체 7곳·지역 대학 48곳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대학 학교복합시설 관련 주요 성과 공유·올해 컨설팅 계획 소개

지난 28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개최한 2026년 대학 학교복합시설 사업 설명회에 지자체 및 지역 사립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주요 성과 및 올해 자문 계획 등을 듣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지난 28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개최한 2026년 대학 학교복합시설 사업 설명회에 지자체 및 지역 사립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주요 성과 및 올해 자문 계획 등을 듣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제공

대학 유휴자산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복합시설' 모델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28일 사립대학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대학 학교복합시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한국철도공사 충남본부 우암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 7곳과 지역 대학 48곳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학 복합시설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부 주도로 2023년부터 추진된 정책으로,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를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특히 지난해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사업 대상이 대학까지 확대되면서,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새로운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는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상생 모델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날 설명회에서 재단은 대학 학교복합시설 전문기관으로서의 운영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예정인 자문·컨설팅 계획을 소개했다. 연내 정책 연구를 통해 실무 중심의 '대학 학교복합시설 사업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대학 맞춤형 지원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재단은 앞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기반 구축, 재원 조달 방안 마련 등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복합시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설명회와 실무협의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현장에서 발굴된 개선 과제를 국회 포럼 등 공론화 과정과 연계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학교복합시설은 대학의 유휴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모델"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대학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를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복합시설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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