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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년부터 홀몸어르신까지"…자본시장 유관기관, 사회공헌 보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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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예탁원·코스콤, 취약계층 지원 확대…'상생 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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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본시장 유관기관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보호소년의 학업·사회복귀 지원부터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저소득 홀몸 어르신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보호소년의 기초학력 취득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RX국민행복재단 정상호 사무국장과 부산오륜학교 정윤 원장 등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보호소년들이 사회복귀 과정에서 학력 부족으로 진로·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검정고시를 통한 기초학력 취득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중졸·고졸 검정고시 교재와 온라인 강의 수강을 위한 학습기기 구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보호소년들의 학업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복귀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보호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KSD나눔재단도 지난 6일 '임팩트금융 생태계 확산'을 위한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 3곳에 총 5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임팩트금융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로 최대 2000만원, 최소 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법률·회계·세무 등 분야별 전문기관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코스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저소득 홀몸 어르신 지원에 나섰다. 코스콤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홀몸 어르신 보양식 지원 전달식'을 열고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홀몸 어르신 525명으로, 지역 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식당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홍석원 코스콤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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