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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교육 위해 경남 찾는 시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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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선거사무소 개소…교육 경쟁력 회복 강조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주먹을 들어 보이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권순기 캠프]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주먹을 들어 보이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권순기 캠프]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 관계자와 지역 인사, 지지자 등 약 1천명이 참석했다. 이수오 후원회장과 최해범·최병헌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윤한홍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윤영석·최형두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 최충경 경남사회대통합위원장과 차경애 여사, 김동수 전국기독교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경남 교육의 학력 저하와 지역 인재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교육 경쟁력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남은 비수도권 최대 인구 규모를 가진 지역이지만 학력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마를 준비하며 산청 덕천서원과 통영 충렬사, 김해 수로왕릉 등을 찾았다"며 "역사와 전통 속에서 미래 교육 방향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 인재 유출 문제 해결과 함께 전국 단위 학생 유입이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단순히 떠나는 학생을 붙잡는 수준이 아니라 교육을 이유로 경남을 찾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수·중도 진영에서 경쟁했던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권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교육 때문에 경남을 떠나는 현실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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