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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국립대 첫 '고령친화캠퍼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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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캠퍼스에 G-AFC센터 개소…어르신·주민 참석
초고령사회 대응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5년 단계별 추진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경국대 제공

학령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이중 위기 속에서 국립경국대학교가 전국 국립대 최초로 '고령친화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대학 공간을 학생 중심 교육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시도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열린 기념식과 G-AFC센터 개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정태주 총장 환영사에 이어 박대현 경북RISE센터장과 조춘식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임진섭 G-AFC센터장이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국립경국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기능 자체를 지역 초고령사회 대응 체계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교육·보건·복지·체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태주 총장은 "국내 국립대 가운데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대학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초고령사회 해법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춘식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도 "지역 노인들을 이해해 주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G-AFC 사업은 경북RISE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로 추진되는 5개년 사업이다. 국립경국대는 ▷고령친화형 캠퍼스 인프라 구축 ▷초고령사회 대응 전문인력 양성 ▷지역 협력체계 강화 ▷맞춤형 통합돌봄 프로그램 운영 ▷한국형 고령친화캠퍼스 표준화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캠퍼스 환경과 제도를 정비하고, 2단계에서는 건강증진·운동재활 프로그램인 G-MEDEX와 영양·식단 관리 프로그램 G-SSP, 세대공감 리빙랩 등 핵심 사업을 운영한다. 이후 3단계에서는 예천캠퍼스 모델을 권역과 전국 단위로 확산할 계획이다.

운영은 민·관·학 협력 구조로 이뤄진다.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를 비롯해 지역 병원과 요양시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 복지관, 보건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국립경국대는 올해 안에 세계 150여개 대학이 참여 중인 국제고령친화대학 글로벌네트워크(AFUGN) 가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가입이 성사되면 경북 최초이자 국내 국립대 첫 사례가 된다.

임진섭 G-AFC센터장은 "고령친화캠퍼스는 어르신을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대학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공간"이라며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7일 예천캠퍼스에서 경북고령친화캠퍼스(G-AFC)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립경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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