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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핵심 부품 경쟁력 키운다…로봇산업진흥원 실증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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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 로봇시험인증센터·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MOU 체결

지난 12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지난 12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본원에서 '휴머노이드용 부품 실증·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로봇시험인증센터·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휴머노이드 부품 실증 지원을 강화한다.

진흥원은 지난 12일 대구 본원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로봇시험인증센터·한국전자기술연구원 로봇융합부품지원센터와 '휴머노이드용 부품 실증·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추경 예산으로 추진되는 '휴머노이드용 부품 실증사업' 추진과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휴머노이드 부품의 경우 성능·신뢰성 평가기준이 아직 정립되지 않아 대다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시험평가·인증기관 간 협력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기업의 실증 부담을 덜고 사업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각 기관은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지원 ▷국제표준(IEC·ISO 등) 기반 시험·인증 지원 ▷부품기업 대상 시험·평가 연계 및 기술 컨설팅 ▷시험·인증 관련 기술정보 및 표준 동향 공유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휴머노이드용 부품 실증사업과 연계하여 참여기업 발굴 및 수요 연계를 담당하고, 시험·평가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산업 생태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휴머노이드로봇센터를 중심으로 실증사업 기획·운영뿐만 아니라 보유한 장비 및 기술지원 인프라를 연계하여 국내 부품기업의 현장 검증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로봇 산업이 서비스·제조 현장을 넘어 휴머노이드 분야로 확장되는 가운데, 핵심 부품의 성능 검증과 상용화 지원 체계가 산업 경쟁력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감속기, 구동기, 센서 등 주요 부품의 신뢰성 확보가 완성 로봇의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협약이 국내 부품기업의 시장 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은 플랫폼뿐 아니라 핵심 부품 경쟁력이 산업의 주도권을 좌우하는 분야"라며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실증·시험·인증 연계체계를 강화하여 국내 로봇부품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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