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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드론이라 단정할 근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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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미사일일 수도 있어"… 신중론 견지
트럼프 "이란 공격"… 정확한 정보인지 의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서울 프레스센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론이라고 단정할 근거를 갖고 있지 못하다"

지난 4일 호르무즈해협에서 HMM 나무호에 충돌한 일명 '미상의 비행체'에 대해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다시 한번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오히려 미사일일 수도 있다며 단정적 결론에 선을 그었다.

위 실장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고려하고 추가 (조사를) 해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상의 비행체에 대해 이란 국영TV가 자신들의 소행이라 언급한 바 있으나 우리 정부는 지금껏 신중론을 펼쳐왔다.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공격'이라 결론지은 것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인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드론이라 하더라도 이로 인해 곤란할 나라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홍길동처럼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하지 못하냐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개연성과 정황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왜 이란의 소행이라고 특정하지 못하느냐는 지적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그는 특히 "천안함 사건 직후 러시아 같은 나라도 성명을 낸 바 있다. (어느 나라가 공격한 건지 추정할 만한) 개연성도 있었지만, 거기에 (대상국을) 특정하지 않았다"며 전례를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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